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야 전술 (문단 편집) === 상대방 군대도 머리를 쓴다 === A군대와 B군대가 싸울 때 A군대가 청야 전술을 쓰는 것을 B군대가 가만히 보고 있을 리 없다는 것이다. 우회로가 있다면 피하는게 정상이지만, 그런 거 없는 일직선 도로라면 A군들이 청야 전술을 시도하기 전에 B군은 기습을 강행해서 타격을 주거나, 유언비어를 퍼뜨리거나, 야간에 기습적으로 강행군을 해서 적진 코앞까지 가거나, [[공수부대]]를 투입하거나, [[특수부대]]를 잠입시키는거나, 원거리 무기를 배치해서 피하는 데 급급하게 만드는 등 이로 인해 A군대들이 많은 인력을 동원하여 청야 전술을 펼치지 못하게 할 다양한 행동을 할 수 있다. 과거 [[러시아 제국]]시기에 [[표트르 1세]]의 재위 초반에 표트르가 허수아비 차르였던 시절에 [[타타르]]족 정벌을 할때 1차 정벌은 실패했는데, 그 원인중 하나는 타타르족이 초원을 불태워버려 말먹일 풀이 없었던 것이 있었다. 그래서 수년 후 2차 정벌을 시도했는데, 이때는 영리하게도 미리 선발대를 보내 초원에 불을 놓아 태우게 한 후, 본진이 도착했을 즈음엔 새로운 풀들이 자라있게 한 적도 있다. 실제로 [[화전(농업)]]이라 하는 농경의 한 방법이다. 하지만 2차 정벌 결과도 실패... 당시 실권자의 이러한 타타르족 정벌 실패와 더불어 갖가지 삽질로 인해 결국 표트르 1세가 권력을 찾게 되기는 한다. 그리고, 해당 지역이 진격로의 중간에 위치하고, 상대방 군대의 목표가 해당 지역을 지나서 수도 등의 중요 목적지로 향하는 것일 경우, 청야 전술을 쓴다는 것이 미리 알려지면 적군이 진격로를 아예 바꿔버려서 정작 적에게는 별 피해 없이 아군 물자만 손실을 보는 사태가 종종 발생한다. 혹은 적들이 빠른 이동속도를 가진 경우 청야를 하는 도중에 적에게 공격을 당하기도 한다. 예시로 몽골군이 러시아를 침략해오자 러시아 제후들은 기존의 방식대로 청야 전술로 적의 공격을 지연시킨 다음 혹독한 겨울인 [[동장군]]이 오면 몽골군이 자동철수할 것으로 계산하고 청야 전술을 사용하다. 그러나 몽골군은 유목민족의 특유 기동성으로 러시아 예측보다 빨리 러시아에 당도하였고, 러시아는 애꿎은 자국 영토만 초토화 시킨 채 정복당했다. 침공하는 국가가 국력이 강해서 [[소모전]]을 할 역량이 있고 상대방이 방어전을 잘 할 경우 전쟁의 방식을 좀 바꿔서 전면침공용으로는 좀 병력이 모자라지만 방어측이 청야 전술을 자주 쓰도록 할 수준으로는 강력한 소수의 군대를 다수 준비해서 침공을 교대로 함으로서 방어측의 경제상황을 파탄나게 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성공적이지는 못했지만 [[고구려-당 전쟁]]에서 [[당나라]]가 [[고구려]]를 상대로 640년대에 시도해보았으며 [[여몽전쟁]] 후기에 [[자랄타이]]가 고려 침공 전담장군으로 임명된 이후의 몽골의 침공은 개경환도와 고려국왕의 몽골 입조라는 본래 목적 달성에는 시원치 않았으나 고려가 청야 전술을 자주 써서 국력이 망하는 측면에서는 의도치는 않았으나 매우 성공적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